북한 정치범 수용소의 실태를 고발하는 애니메이션 ‘트루 노스(True North)’가 프랑스 국제 애니메이션 영화제에 초청됐다. 정치범 수용소 출신 탈북자들의 증언과 일화를 토대로 제작된 트루 노스는 주인공 박요한이 정치범 수용소에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극복하고 따뜻한 인간애를 보여 다른 수감자들까지 변화시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애니메이션을 제작한 시미즈 감독은 북한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들이 겪는 잔혹 행위는 나치 독일의 유대인 학살에 견줄 만하다며, ‘트루 노스’를 통해 북한의 현실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한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자들의 고통 소리에 하나님이 응답하시고 친히 신원하여 주시기를 기도한다.
“어찌하여 주의 얼굴을 가리시고 우리의 고난과 압제를 잊으시나이까 우리 영혼은 진토 속에 파묻히고 우리 몸은 땅에 붙었나이다 일어나 우리를 도우소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말미암아 우리를 구원하소서” 시편 44편 24~26절에 기록된 시편 기자의 부르짖음을 들으시는 하나님, 전기 철조망과 높은 장벽에 둘러싸여 강제노역, 영양실조, 고문, 처형 등에 시달리는 북한 정치범 수용소 수감자의 신음소리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아무도 기억하는 이 없고, 도와주는 이 없는 것 같은 그곳 폐쇄구역에 갇힌 그들의 고난과 압제를 잊지 마옵소서. 진토 속에 파묻히고 몸이 땅에 붙은 것 같은 극한의 고통을 호소하는 그들을 돌아보셔서 주의 인자하심으로 그들을 구원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