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삭칼럼

[이삭칼럼] 북한 성도의 숨소리가 들리시나요?

2024-04-02
집회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자마자 연변의 한 조그마한 도시의 감옥소를 폐쇄했다는 소식을 접했습니다.탈북민을 체포해 두었다가 북송하는 곳이었습니다.폐쇄가 기쁜 소식은 아닙니다.훨씬 더...

[이삭칼럼] 하나님이 일하시는 것을 봤습니다

2024-03-01
홍콩 숙소에서 수많은 성경 밀수꾼들과 마주쳤습니다.좁디좁은 방에 2층 침대가 10여 개는 있었던 것 같습니다.화장실은 하나뿐이고 식사를 준비할 부엌도 변변치 않았습니다.대부분이...

[이삭칼럼] 탈북민으로 살아가는 이웃에게 김치 한 포기라도

2024-02-01
“나는 그 땅을 포기한 적이 없다!”“그 땅에 내 백성이 살아있다!” 그 음성을 저는 제대로 이해했던 것일까요? 세월이 지나는 동안 저는...

[이삭칼럼] 그 세월이 39년 차가 되었습니다!

2024-01-01
하나님께서 한반도 반대편 나라에 살던 청년 하나를 불러 내셨습니다.그 청년은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여 필리핀 마닐라의 한 선교부에서 일했습니다.그는 제주도의 극동방송...

[이삭칼럼] 주님이 포기하지 않으시기에 저도 감당할 뿐입니다

2023-12-01
“나는 그 땅을 포기하지 않았다.그 땅에 내 백성이 살아 있다!”하나님이 제게 들려주신 음성입니다.1985년 중국에서의 일입니다.그후로 저도 그 땅을 포기할 수...

[이삭칼럼]영혼이 깨어나는 생사의 일입니다

2023-11-01
여전히 북녘 땅을 바라보며 하루를 시작합니다.40년 전, 제가 할 수 있는 일은 가방에 성경을 넣어 현장으로 가는 것이었습니다.지난 1983년부터 지금까지...

[이삭칼럼] 북한에 영적 인프라를 놓는 성경 배달 (2023.10)

2023-10-03
38년 동안 모퉁이돌선교회는 성경을 거부하는 나라들에 전하는 일을 해왔습니다.북한, 중국, 공산권과 아랍권, 불교권의 나라들에 성경을 배달해 왔습니다.성경 배달이 쉽지만은 않습니다.거부만...

[이삭칼럼] 하나님이 하셨구나!

2023-09-01
1988년 9월 14일 영락교회에서 “Love North Korea ‘88” 심포지움이 열렸습니다.1200명이 넘게 모였던 그 행사는 기도로 시작했고 북한 사랑을 선포했습니다.시작한 지...

[모퉁이돌 생각] 북한 지하교회, 다 털어 놓으면 어떨까요?

2023-08-31
“중공은 공산주의 나라일세. 무슨 교회가 있다고…러시아에 무슨 선교를 하나? 공산주의 국가인데…몽골 선교 해야 한다고?이 목사가 젊어서 뭘 몰라 그러는구먼.북한 선교?...

[이삭칼럼] 흩어짐이 복음 전파의 길이 될 줄 누가 알았겠습니까? (2023. 8)

2023-08-01
어젯밤 꿈을 꾸었습니다.흩어진 사도들의 발걸음이 온 땅에 전해지는 꿈이었습니다.세계 지도 중에 한국을 가리키며그 땅이 온 세상을 향해 복음을 전하는 꿈이었습니다.마지막...

[이삭 칼럼] 그들이 가는 길에 복음을 실어 보냅니다! (2023. 7)

2023-07-03
모퉁이돌선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배달합니다.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전하는 책임을 감당합니다.상황과 기회가 주어지는 대로 하나님의 나라를 선포합니다.밖에서 복음을 전하는 기회를 찾아내어 의약품,...

[이삭칼럼] 지진으로 폐허가 된 자리에 교회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2023. 6)

2023-06-01
지진이 4만 6천 명의 생명을 앗아간 그곳에 교회 건물이 있었습니다.주일이 아니었기에 교회 안에서 죽은 이는 없었습니다.하지만 교회 건물은 완전히 무너졌습니다.이제는...

[이삭칼럼] 주의 나라를 세우도록 인도하심이 큰 축복입니다(2023.05)

2023-05-01
북한은 제가 사역해야 할 땅이었습니다.하지만 하나님은 먼저 중국 땅을 경험하고 훈련하기를 원하셨습니다.한 달에 한 번씩 태평양을 건너가 신실한 조선족과 한족을...

[이삭 칼럼] 끝까지 주님 닮기를 바랍니다 (2023. 4)

2023-04-01
가끔 이런 생각을 하고는 합니다.사도 바울이 처음부터 마지막 순교할 때까지 같은 마음이었을까?일반적으로 초심은 어느 시간이 지나면 잊기 마련인데바울은 30년 넘게...

[이삭칼럼]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성도들이 살아 있습니다!(2023.03)

2023-02-28
1985년 모퉁이돌선교회가 성경을 처음 배달한 곳은 중국이었습니다.당시는 중국이 교회 문을 열도록 허락하기 시작한 때였습니다.그곳에서 믿음을 지킨 조선족들을 만났습니다.문화혁명 이전부터 신앙...

[이삭칼럼] 문을 열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2023.02)

2023-02-06
안전을 위한 암호였을 것입니다.하지만 왜 하필이면 북한을 “사마리아”라고 표현했을까요?나중에는 “모압”이라는 단어를 사용한 미국과 유럽의 선교 기관들이 있었습니다.그 사실을 알고 기분이...

[이삭칼럼] 끝까지 광야 사역을 감당할 것입니다(2023.1)

2023-01-01
2022년 12월 눈 덮인 강화훈련원 짐을 싸 가지고 나와야 했습니다.지금까지 비밀스럽게 사역을 감당해 오다 급작스럽고 어려운 과정을 통해현장을 떠난 선교사들의...

[이삭칼럼] “사람을 키우는 것만큼 복된 일도 없습니다.” (2022.12)

2022-12-01
인신매매로 팔려왔다 낳은 아이를 버리고 떠나버린 엄마들이 있습니다.그 아이를 데려다가 키우는 일을 조용히 해 오고 있었습니다.시간이 참 빨리 흘러갑니다.일곱여덟 살...

[이삭칼럼]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2022.11)

2022-11-01
사역과 삶에 있어서 가장 힘들었던 것은 “사랑과 용서”였습니다.어려서 성경을 어머님에게서, 교회에서 배웠기에 나 자신의 “의”가 기준이었습니다.게다가 일본과 중국 그리고 북한에...

[이삭칼럼] 복음 전파는 처음부터 침투 작전이었습니다. (2022.10)

2022-10-04
복음 전파는 처음부터 침투 작전이었습니다.복음을 거부하는 “세상”이었기에초대교회 사도들의 서신을 밀수해야 했고후일의 전도도 비밀리에 혹은 위장하여 침투할 수밖에 없었습니다.수천 명의 제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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