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단체 NK워치는 최근 보고서를 발간해, 국제사회가 꾸준히 북한 주민의 인권 개선을 촉구한 결과 유의미한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일례로 1980년대 말부터 1990년대 초까지 6곳의 정치범 수용소가 해체됐고 김정은 집권 이후에 2곳이 더 해체된 점을 들었다. 다만 해체된 정치범 수용소의 수감자들이 모두 풀려나지 않았고 일부가 이감되면서 남아 있는 정치범 수용소의 규모가 커졌다는 사실을 지적하면서, 북한 당국의 인권 인식과 정책이 개선됐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극심한 환란 중에 있는 수감자들 특별히 성도들을 하나님께서 보호하시고 건지시기를 기도한다.
“우리는 우리 자신이 사형 선고를 받은 줄 알았으니 이는 우리로 자기를 의지하지 말고 오직 죽은 자를 다시 살리시는 하나님만 의지하게 하심이라 그가 이같이 큰 사망에서 우리를 건지셨고 또 건지실 것이며 이 후에도 건지시기를 그에게 바라노라 너희도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 고린도후서 1장 9~12절의 기록처럼, 정치범 수용소에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들을 건져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예수를 믿는다는 이유로 갇혀 있는 성도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그들이 하나님만을 의지하는 믿음으로 살아가도록 은혜의 장중에 붙들어 주옵소서. 또한 12절에 바울이 ‘우리를 위하여 간구함으로 도우라’고 말하였는데 수용소에서 인간 이하의 대접을 받으며 고초를 겪는 그들을 위해 한국 교회가 기도로 돕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