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9일 청와대 핫라인을 포함한 모든 남북 간 연락 채널을 차단하고 본격적인 대남 공세에 나섰다. 김여정과 김영철은 전날 대남사업 부서 사업총화 회의에서 ‘대남사업을 대적사업으로 전환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통신연락선 조치가 단계별 대적사업계획의 첫 단계’라고 공언했다. 북한이 예고한 후속 조치로는 남북연락사무소 폐쇄, 개성공단 완전 철거, 9·19 남북군사합의 폐기 등이 있다. 남측을 적으로 규정한 이상 군사 도발 감행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한국을 적대시하는 북한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용서와 사랑의 복음이 그 땅을 변화시키도록 기도한다.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로부터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형제들에게 있을지어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는 모든 자에게 은혜가 있을지어다” 에베소서 6장 23~24절 말씀을 의지하여 한국을 향해 연일 막말을 쏟아내며 격양된 태도로 압박하는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한국을 적으로 대하고 위협하는 이들의 오만함을 주께서 보시옵소서. 이들의 완악함, 원수 맺음, 거짓을 무너뜨려 주옵소서. 오직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용서와 사랑이 북녘 땅에 널리 선포되어 변화되게 하옵소서. 또한 에베소서 말씀과 같이 성부와 성자로부터 말미암는 평안과 믿음을 겸한 사랑이 이들에게 부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