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 산하 ‘국제종교자유위원회’는 북한의 종교 자유 실태와 관련해서, 당국의 인가를 받지 않은 모든 종교 활동은 엄격히 제한되며 적발 시 체포와 고문, 구타, 심지어 처형을 당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종교 중에서도 기독교를 경계한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중국에서 탈북자를 지원하며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던 한 조선족 사역자의 사연을 소개하기도 했다. 그는 현재 북한에 납치돼 2,000일 넘게 북한 감옥에 수감돼 있다. 그와 함께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탈북민 고현철, 김원호, 함진우 등 북한에 억류된 6명의 한국인을 위해 기도한다.
“헬라인이나 야만인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는 대로 로마에 있는 너희에게도 복음 전하기를 원하노라”로마서 1장 14~15절 말씀을 의지하여 북한에 강제 억류 중인 선교사와 일꾼 들을 주님 손에 올려 드립니다. 김정욱, 김국기, 최춘길, 고현철, 김원호, 함진우 등 주께서 친히 이들의 육체와 영혼을 지키시고 붙들어 주옵소서. 어떠한 시련 속에서도 주의 크신 위로와 능력을 덧입게 하셔서 믿음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또한 복음에 빚진 자의 심령을 부어 주시사 저들을 통해 그리스도의 향기가 드러나고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이 북한 땅에 알려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