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당국이 이달 들어 주민 이동 제한을 대폭 강화했다. 여행증명서 발급을 중단해 버려 일상적인 생계 활동은 물론 공장, 기업소 직원의 업무 출장까지 막혔다. 지역 간 이동 통제 강화로 인해 공장, 기업소 운영이 큰 지장을 받고 있으며 식당이나 장사를 하던 사람들도 줄도산할 지경이라고 RFA 소식통이 밝혔다. 특히 국경 지역은 코로나 발생 초기부터 다른 지역과의 왕래가 금지돼 그 지역 주민의 생활난이 심각하다고 한다. 강력한 이동 제한 조치 때문에 곤경에 빠진 북한 주민들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이 힘든 상황이 오히려 하나님을 찾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로마서 10장 12~13절 말씀을 의지하여 지역 간 이동 전면 통제로 생계가 위협받는 북한 주민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눈앞이 캄캄해지는 여러 문제들이 목을 옥죌 때 그것들을 하나님 앞에 토로하게 하시고, 예수의 이름을 부르게 하옵소서. 돌같이 굳은 그들의 마음을 부드럽게 바꾸시사 주님만이 구주가 되심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 구원하신다는 말씀 그대로 2천5백만 북한 주민의 주가 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