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한국 교회의 예배 형태가 달라지고 있다. 함께 모이기 어려운 환경에서 가정에서 영상으로 예배하는 이들이 많아졌다. 사회에서는 코로나19 이후 변화되는 환경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에 관한 문제들이 제기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코로나19 이후 한국 교회가 경제적인 어려움에 직면해서 선교를 가장 먼저 중단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가 있다. 이것은 교회와 성도에게 하나님께서 맡기신 본분을 저버리는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백성 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무엇보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를 우선적으로 감당해야 할 것이다. 지금 북한 선교를, 중국과 아랍과 이스라엘과 세계 열방을 향해 복음을 전해야 함을 기억하며 기도한다.
디모데후서 4장 1~5절에 “하나님 앞과 산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의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좇을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좇으리라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근신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인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말씀하시는 주님, 코로나19로 기존의 모든 질서가 무너지고 무엇보다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마음껏 모여 예배할 수 없는 작금의 상황을 아룁니다.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무엇보다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선교 사역에 힘쓰게 하옵소서. 경제적인 어려움이 닥칠 때 교회와 성도들이 가장 먼저 선교를 중지하는 어리석음과 악을 행하지 않게 하시고, 도리어 이 시기에 믿음의 든든히 서서 선교 사명을 잘 감당함으로 주님으로부터 “잘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나의 신실한 종들아” 칭찬을 받을 수 있게 하시고, 그것이 곧 이 나라와 민족이 사는 길임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