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남북이 함께 찬양할 날을 속히 주옵소서

2020-05-07

지난 3일, 북한군의 한국군 감시초소(GP) 총격 사건이 있었다. 2018년 군사합의 체결 이후 DMZ 내에서 총격이 벌어진 것은 처음 있는 일로 북한은 장갑차를 뚫을 수 있는 화기인 14.5㎜ 고사총으로 GP 외벽을 네 발 사격했다. 우리 군은 10여 발씩 2번 20여 발로 대응하고 북측에 설명을 요구하는 전통문을 보냈으나 회신은 받지 못했다. 여러 정황상 우리 군은 우발 사격인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총격 다음날인 4일 북한은 한국의 F-35 스텔스기 도입과 한미 연합 공중 훈련 등을 맹비난했다. 북한의 도발이 멈춰지고, 남과 북이 함께 모여 찬양할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한다.

 

“여호와여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사오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로소이다 여호와여 주권도 주께 속하였사오니 주는 높으사 만물의 머리이심이니이다” 역대상 29장 11절 말씀처럼 만유의 주재 되신 하나님, 북한의 도발이 지금도 계속되는 상황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핵 실험과 미사일 발사 등 북한이 일으키는 모든 군사적 행위의 이면에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과 기독교인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제는 남과 북이 서로를 향해 겨눈 총부리를 내려놓고 성령 안에서 하나되어 하나님을 찬양하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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