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선대에서 물려받은 성경과 자필 찬송가로 신앙 지키는 북한 성도

2020-04-29

자유북한TV가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교인들이 사용하는 성경과 찬송가가 잡혔는데 다 헤진 일제시대 성경과 찬송가 가사를 자필로 적은 쪽지 등이었다. 또 예배 전에 김일성 부자의 초상화를 벽에서 떼 내고 무릎을 꿇은 후 두 손을 모아 간절히 기도하는 지하교인의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극심한 핍박 중에도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지 않는 북한 성도들이 주님의 은혜 안에서 보호되고 믿음 위에 굳건히 서도록 기도한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 고린도후서 4장 17~18절에 기록된 말씀처럼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이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의 나라를 주목하게 하시고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게 하옵소서. 그들을 은혜의 장중에 늘 지켜 주시며 성경을 읽을 때 진리를 깨닫게 하시고 자유롭게 예배하고 전도할 날을 속히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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