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간에 걸친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중에도 북한의 목숨줄 역할을 해 오던 중국, 러시아와의 공식∙비공식 무역이 코로나 사태를 맞아 급격한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일각에선 조만간 고난의 행군에 버금가는 대량 아사 상황이 올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렇듯 큰 경제적인 어려움에 봉착했음에도 북한 정권은 자력갱생의 기치 아래 정면돌파를 강행하라고 주민들을 몰아세우고 있다. 코로나19 사태로 북한 내부의 권력 기반에 균열이 생기고 북한 복음화의 길이 시온의 대로처럼 활짝 열리기를 기도한다.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영광이 그에게 세세에 있으리로다 아멘” 로마서 11장 36절에 기록된 것처럼 북한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의 주권은 김정은과 엘리트 집단이 아니라 하나님께 있음을 선포합니다. 이번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를 계기로 하나님의 뜻과 상반된 모든 물질관∙경제관이 북한 땅에서 사라지고, 정치도 경제도 모두 하나님의 주권으로만 통치되는 나라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사회주의 경제 구조들이 허물어지는 과정에서 북한 정권이 근원적으로 흔들려 복음 증거의 기회가 열리게 하옵소서. 그리하여서 지하교회와 성도들이 지상으로 올라와 북한 전역에서 전도가 폭발적으로 일어날 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