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기도

[오늘의 기도] 흑암에 눌린 백성에게 복음의 빛을 비춰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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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인권 침해를 규탄하는 북한인권결의안이 21년 연속 유엔에서 채택됐다. 결의안은 고문·공개처형·즉결처형 등 잔혹 행위, 성폭력, 강제 낙태, 아동·장애인·여성에 대한 차별, 강제노동 및 해외 파견 노동자의 수익 국고 귀속, 표현·사상·종교의 자유 전면 통제, ‘반동사상문화배격법’ 등 처벌 강화 법률, 국경 단속과 제재로 악화한 식량난·보건위기 등 북한 인권 상황을 조명하고 개선을 위한 조치를 촉구했다. 포악한 압제자의 권세가 끊어지고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빛이 어두운 그 땅을 비추기를 기도한다.

“궁핍한 자와 가난한 자와 도울 사람이 없는 자가 호소할 때에 그가 그들을 건지게 하소서 그가 연약한 자와 궁핍한 자를 불쌍히 여기고 빈궁한 자의 목숨을 구하게 하소서 그가 그들을 압제와 폭력에서 구출하며 그들의 피를 귀히 여기게 하소서” 시편 72편 12~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고통 중에 신음하는 북녘의 백성을 올려드립니다. 고난받는 자에게 긍휼을 베푸시는 하나님, 우상의 권세에 묶여 죽어가는 백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잔혹한 인권 유린과 영양실조, 강제노동, 수용소, 폭력과 수탈 등 북한에서 자행되는 모든 악한 일을 심판하여 주옵소서. 백성에게 갖은 포악을 일삼는 압제자의 권세가 끊어지고 예수 그리스도 구원의 복음이 들려 흑암에 눌린 자들이 자유케 되고 회복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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