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태국 수용소에 한국행 탈북자가 없다

2020-05-04

방콕 이민국수용소 내 한국행 탈북자들이 머무는 공간이 지난주부터 텅 빈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이민국수용소는 지난 20여 년 동안 탈북민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던 곳으로 한국 입국 탈북민의 평균 70%가 거치는 관문이다. 신종 코로나 여파로 중국 내에서 이동이 불가하고, 라오스는 군대가 막고 있고, 태국도 오갈 수 없는 상황이어서 태국 수용소에 탈북자가 한 명도 없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사태가 안정돼 환난당한 탈북자들이 하나님의 이끄심 속에서 안전하게 움직이도록 기도한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네 처소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에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신명기 33장 27절에 약속된 말씀이 북한을 탈출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기를 원합니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탈북자들이 오가지 못하고 하루 하루를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봉쇄가 조속히 해제돼 곤란한 처지에 놓인 탈북민들이 정상적으로 이동하고 환난을 만난 북한 동포들이 복음을 듣고 말씀에 약속된 보호 안에 거하며 하나님의 은혜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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