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세관 기록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해 러시아산 순종 말 12마리를 구입하는 데 7만5509달러(약 8940만원)를 지불했다. 이로써 북한은 지난 2010년부터 2019년까지 58만4302달러를 들여서 적어도 138마리의 러시아 말을 수입했다. 작년 10월과 12월, 김정은이 백마를 타고 백두산에 올라 혁명 전적지를 답사하는 행보를 보였는데 이를 두고 많은 매체들이 우상화를 통해 자력 갱생의 의지를 다진 것으로 풀이했다. 독재 체제를 강화할 목적으로 진행되는 북한의 모든 우상화 작업이 중단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께 아뢰기를 주의 일이 어찌 그리 엄위하신지요 주의 큰 권능으로 말미암아 주의 원수가 주께 복종할 것이며 온 땅이 주께 경배하고 주를 노래하며 주의 이름을 노래하리이다 할지어다” 시편 66편 3~4절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하늘 아래와 땅 위에 홀로 한 분이신 하나님, 비록 김정은이 선대 김일성과 김정일을 모방하기 위해 거금을 들여 백마를 구입하고 우상화 도구로 활용하고 있지만 모든 우상은 주님 앞에 다 엎드러질 것입니다. 피조물을 하나님보다 높이는 죄악을 더 이상 범하지 않고, 오직 엄위한 일을 행하신 주의 이름을 노래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