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경제는 이미 사회주의가 아니라 자본주의로 돌아간다는 목소리가 간부들 사이에서도 나오고 있다. 교육이며 병원비가 나라에서는 공짜라고 선전하지만 사실상 개인이 번 돈으로 식의주를 비롯해 그 밖의 모든 것을 해결하니 자본주의가 아니겠냐는 것이다. 평양에 사는 주민들 역시 재산을 국가 중심으로 일원화하고 함께 발전하여 이상사회로 가자는 사회주의식 경제체제로는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한다.” 평양 소식통이 전하는 현지 분위기다. 북한 특히 평양에 자본주의의 물결이 거세지면서 개인주의와 물질주의가 또 다른 우상으로 자리잡지 않기를 기도한다.
“부자 되기에 애쓰지 말고 네 사사로운 지혜를 버릴지어다 네가 어찌 허무한 것에 주목하겠느냐 정녕히 재물은 스스로 날개를 내어 하늘을 나는 독수리처럼 날아가리라” 잠언 23장 4~5절에서 재물의 허무함을 말씀하신 하나님, 평양을 중심으로 개인이 부를 축적하고 누리는 자본주의가 이제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로 자리잡았다는 소식이 들립니다. 돈의 위력이 점점 커지는 시대에 돈이 우상이 되어 풍요를 섬기는 죄를 범하지 않게 하옵소서. 재물과 자신을 중시하고 높임으로써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는 불의한 길로 가지 않게 하옵소서. 오히려 하나님을 사랑하고 의지하는 믿음 위에 굳게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