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연말 시한’을 앞두고 미북 간 공방이 거세다. 북한은 지난 7일 대륙간탄도미사일을 시사하는 실험을 감행했고, 미국은 12일 안보리 공개회의를 소집해 북핵 포기를 촉구하는 결의안 3건을 74차 유엔 총회에서 채택했다. 북한은 안보리 회의를 ‘적대적 도발 행위’로 규정하며 강경 노선을 선택하겠다고 밝혔다. 말에서 행동으로 싸움으로 번져가는 미북의 대립 양상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현 상황과는 관계 없이, 하나님께 기대와 소망 그리고 하나님의 승리하심을 선포하며 기도한다.
“그가 땅 끝까지 전쟁을 쉬게 하심이여 활을 꺾고 창을 끊으며 수레를 불사르시는도다…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하시니 야곱의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로다” 시편 46장 9절과 11절 말씀을 의지하여 미국과 북한 간 대립 첨예화로 한반도에 군사적인 긴장감이 고조되는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위기의 때일수록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 복음 통일의 소망을 잡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은 선하시며 모든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