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과 북은 지상과 해상, 공중을 비롯한 모든 공간에서 군사적 긴장과 충돌의 근원이 되는 상대방에 대한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하였다.” 9·19 군사합의서 1항 내용이다. 그럼에도 북한은 지난 11월 23일 해안포 사격을 감행했고, 11월 28일 초대형 방사포로 도발했으며, 서해 북방한계선 NLL 일대 대부분의 섬을 화포나 레이더 등으로 군사 요새화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바다와 공중, 육지에서 긴장감을 조성한 행위로 명백한 합의 위반에 해당한다. 북한의 도발 상황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위경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기도로 나아간다.
“이에 그들이 그들의 고통 때문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가 그들의 고통에서 그들을 구원하시되 그가 그의 말씀을 보내어 그들을 고치시고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도다” 시편 107편 19-20절 말씀을 의지하여 지속적이며 반복적인 군사 행동으로 한반도와 주변국을 위기 상황으로 몰아넣는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북한의 도발이 상대국을 위험에 빠뜨리지 않고 오히려 스스로를 옭아매는 자충수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말씀을 보내어 위험한 지경에서 건지시는 하나님을 전폭적으로 신뢰하게 하시고, 한반도 복음 통일의 큰 소망을 부여잡고 부르짖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