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퉁이돌 성탄예배가 12월 17일 저녁 7시 충현교회에서 드려진다. 한국 성도들과 탈북 성도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며 예배로 나아간다. 성탄 에배는 특별히 녹음되어서 북한 땅에 보내진다. 북한 당국의 전파 방해에도 깨끗하고 분명한 음질로 북한 전역에 울려 퍼져서 하나님의 이름을 듣지 못한 북한 주민들이 왕이요 대속자로 이 땅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의 탄생을 알게 되기를 기도한다.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9장 6절의 예언을 따라 동정녀의 몸을 빌어 이 땅에 오신 하나님, 이 기쁨의 소식, 평화의 소식이 북한에 전해져서 모든 북한 주민이 위로를 얻게 되기를 원합니다. 성탄 예배가 전파를 탈 때 분명한 소리로 전달되게 하셔서 이 땅에 임한 영원무궁한 당신의 나라와 영존하시는 아버지를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