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지연 건설을 하게 되면 국가가 담당해야잖아요. 북한은 직장별로 맡겨 두는데, 직장이 돈이 어디 있어요? 그럼 개인 자격으로 돈을 내라 그러면서 인민들의 돈을 빤단 말입니다. 상수도망 건설한다고 집마다 돈, 도로 청소도 돈, 도로 보수도 돈. 그렇게 하더라도 장사는 풀어놨으면 좋겠는데, 단속하는 그루빠가 많이 생기고, 안전부∙보위부∙검찰소 등이 많아서 ‘오늘 하지 말라고 하는데 왜 나와서 하나!’ 하면 할 수 없이 담배라도 하나 찔러주고…” 최근 탈북한 한 여성이 대북제재로 주민들의 생활이 어려워졌음에도 당국이 착취와 단속을 강화해 불만이 많다고 털어놓았다. 북한이 주민을 억압하는 손을 거두고 기본적인 자유와 신앙의 자유를 허락하도록 기도한다.
“그 해에 그들이 … 모든 이스라엘 자손을 쳤으며 열여덟 해 동안 억압하였더라 암몬 자손이 또 요단을 건너서 유다와 베냐민과 에브라임 족속과 싸우므로 이스라엘의 곤고가 심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 부르짖어 이르되 우리가 우리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들을 섬김으로 주께 범죄하였나이다 하니” 사사기 10장 8~10절에 이스라엘이 블레셋과 암몬의 억압으로 여호와 하나님께 부르짖은 것처럼 북한 당국의 착취 아래 있는 북한 백성들도 주를 찾게 하옵소서. 주민의 삶이 피폐함에도 삼지연 우상화 작업을 비롯해서 각종 건설 유지 보수에 필요한 돈을 착취하는 일들이 늘고 있습니다. 곤고한 북한 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시사 억압의 사슬을 끊어 주시고 이들이 죄악을 회개함으로 진리로 자유케 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