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이 지난해 탈북한 116명의 소득 수준을 조사했다. 그 결과 탈북 전 북한 당국이 인정하는 직장에서 급여를 받은 사람들이 한 달에 1달러에 못 미치는 금액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체 응답자의 절반 이상이 장마당 등을 통해 월 60달러 이상을 벌었다고 답했다. 북한에서 필요한 월 생활 소득을 묻는 문항에서는 60달러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고, 180달러에서 많게는 400달러 가까이 필요하다는 답변도 20%나 차지해 소득의 양극화가 벌어졌음을 짐작할 수 있다. 장마당에서 생계를 꾸리는 북한 주민들이 그곳에서 복음을 들을 기회를 갖게 되기를 기도한다.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로마서 10장 12~14절에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누구든 차별 없이 구원을 받는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장마당을 터전 삼아 살아가는 북한 주민들이 물건을 사고 팔 때 하나님의 이름을 듣게 하옵소서. 들을 때 믿음이 심어져 주의 이름을 부르게 하옵소서. 또한 전파하는 자가 있어야 있다 하셨으니 이를 위해 성경 배달과 교회 배달, 신학교 배달이 더욱 왕성히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