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베트남, 라오스 등을 거쳐 한국으로 오려던 탈북민 10여 명이 베트남 당국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한 인권 단체 관계자는 “베트남 공안이 당장이라도 중국 공안에 넘길 수 있는 상황인데 이들의 태도가 거칠어지고 있어서 탈북민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우리나라와 베트남 관계에서 베트남 당국이 탈북민들을 일방적으로 중국에 넘기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정부의 적극적 구조가 필요하다”라고 전했다. 강제 북송의 위험에 처한 탈북민들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셔서, 이들이 하나님을 만나고 어려움에서 벗어나는 은혜를 받게 되기를 기도한다.
“주는 포학자의 기세가 성벽을 치는 폭풍과 같을 때에 빈궁한 자의 요새이시며 환난 당한 가난한 자의 요새이시며 폭풍 중의 피난처시며 폭양을 피하는 그늘이 되셨사오니 마른 땅에 폭양을 제함 같이 주께서 이방인의 소란을 그치게 하시며 폭양을 구름으로 가림 같이 포학한 자의 노래를 낮추시리이다” 이사야 25장 4~5절 말씀처럼 환난 당한 자의 요새와 폭풍 중의 피난처가 되시는 하나님, 제3 국경을 넘던 탈북민들이 중국과 북한으로 강제 송환될 위험에 처했습니다. 베트남과 중국 당국자들에게 긍휼의 마음을 주사 이들을 난민으로 인정하게 하옵소서. 또한 도우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함으로 말미암아 탈북민들이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