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의약품과 영양 부족으로 사망하는 북한 산모

2019-11-22

유엔은 지난해 북한 신생아 10만 명당 산모 89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산했다. 세계 평균보다는 낮지만 한국의 11명과 비교하면 8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북한 모성 사망의 주요 원인은 산후 출혈, 감염, 패혈증과 임신중 합병증으로 북한 내 출산 장소의 7.8%를 차지하는 가정에서 전체 모성 사망의 3분의 2가 발생했다. 옥시토신과 황산마그네슘 등 출산 관련 필수 의약품 부족과 영양 부족도 북한 모성 사망의 원인으로 지적됐다. 북한의 산모와 영유아에게 부족한 의료적 필요와 영적인 필요가 동시에 채워질 수 있도록 기도한다.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마가복음 6장 34절과 41절 말씀을 의지하여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인해 사망에 이르는 북한의 산모와 영유아들을 올려드립니다. 이들에게 영양과 보건을 지원하는 외부의 손길이 뻗어지게 하시고, 육신의 핍절과 함께 병든 영혼의 허기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워져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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