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올해 흉작 가능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수령제를 폐지해야 식량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태영호 전 공사는 “북한에서 농업생산이 늘어나지 않는 원인은 비효율적인 사회주의적 소유권, 과도한 국방비 지출, 농경지 산성화 문제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농업 생산을 농민들에게 맡겨놓지 않고 수령 마음대로 간섭하고 결정하는 수령제 구조가 가장 큰 문제”라고 말했다. ‘나라의 모든 일은 수령에 의해서만 마련되고 꽃펴 날 수 있다‘는 수령제가 농업 생산성 향상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는 것이다.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마태복음 6장 30~32절에서 우리를 입히고 먹이고 기르시는 분이 하늘 아버지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북한 주민들이 이 아버지를 알고 믿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나님의 자리를 대신한 수령주의는 무너지게 하시고, 세상적인 필요에 휩싸여 내일 일을 염려하는 자들이 아니라 먼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는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