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발 하나에 의지해서 라오스와 미얀마, 태국을 거쳐 한국까지, 장장 1만km의 거리를 3개월간 이동한 탈북민 지성호 씨가 “공산주의 사회는 모두가 평등하다고 이야기하지만 평등하지 않았기 때문에 저는 마취제를 맞고 수술을 받지 못했죠. 수술로 인한 고통이 지금도 제게는 트라우마로 남아 있습니다.”라고 한 동영상에서 최근 밝혔다. 지 씨는 “평등을 앞세워 함께 사는 행복을 이야기하지만 그 안에서는 실질적으로 착취해서 먹고 사는 특권계층들이 부를 누리고 있는 그런 곳이 저는 공산당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디스토피아에서 살아가는 북한 주민과 성도들이 하나님의 공의와 공급하심을 경험하도록 기도한다.
“그들의 입을 막을 것이라 이런 자들이 더러운 이득을 취하려고 마땅하지 아니한 것을 가르쳐 가정들을 온통 무너뜨리는도다… 항상 거짓말쟁이며 악한 짐승이며 배만 위하는 게으름뱅이라 하니” 디도서 1장 11~12절 말씀처럼 입으로는 모두가 평등한 사회라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특권층, 엘리트층에게만 부와 권력이 집중된 북한 사회를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불의의 사고로 왼쪽 다리 등을 마취제 없이 절단해야 했던 지성호 씨처럼 억압과 착취 속에 살고 있는 일반 북한 주민들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시고, 하나님의 신실한 말씀의 가르침을 따라 다스릴 지도부가 구성되게 하옵소서. 특히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의 고통과 아픔을 아시는 주께서 그들의 영육 간의 필요 또한 채워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