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2017년 6차 핵실험과 ICBM 발사에 성공한 이후 ‘핵무력 완성’을 선포하며 핵강국을 향한 행보를 늦추지 않고 있다. 2019년 개정된 헌법 서문에 “우리 조국을 불패의 정치사상강국, 핵보유국, 무적의 군사강국으로 전변시키시였으며…”라고 명시하였고, 조선로동당 제7기 제3차 전원회의 결정문에서도 사실상 핵보유국임을 선포하였다. 북한은 겉으로는 비핵화 회담에 응하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핵보유국 입지를 얻어내고 한반도에서의 미국의 군사적 역할을 점진적으로 축소시켜 결국 배제시키려는 숨겨진 의도를 현실화해 왔을 뿐이다. 북한은 앞으로도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오히려 핵을 기반으로 남한을 적화통일하기 위한 전략전술을 펼칠 것이다.
“우리가 육체에 있어 행하나 육체대로 싸우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싸우는 병기는 육체에 속한 것이 아니요 오직 하나님 앞에서 견고한 진을 파하는 강력이라” 고린도 후서 10절 3-5절 말씀을 의지하여 기도합니다. 비핵화를 위하여 국제 사회가 함께 노력하는 과정 가운데 있지만 북한은 국가 운영의 틀인 헌법과 당규약에 명시된 내용과는 전혀 다르게 광명한 천사의 모습으로 국제 사회를 속이며 자신들의 숨은 속셈을 이루려 합니다. 타락한 공중 권세의 조종을 받으며 속이는 영으로 가득한 김정은과 북한 파워엘리트의 궤계가 명명백백히 드러나고 원천적으로 무력화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