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해외 노동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옵소서
2019-03-29
중국과 러시아가 2018년에 북한 노동자의 3분의 2를 본국으로 송환했다고 유엔에 보고했다. 러시아의 경우 자국에 있던 북한 노동자 3만23명을 1만490명으로 대폭...
“해방 전후 보급된 오래된 성경이 외부와 단절된 북한 내에서 계속 필사되며 신앙이 이어져 왔다. 지하교인들은 발각될 위험 속에서 성경을 손으로 베껴 작은 종이에 적어 숨겨 다니다가 자기들끼리 모이면 서로 교환하며 읽는다.” 북한 지하교인들이 비밀리에 필사한 ‘손글씨 성경’을 북한인권세계대회에 공개한 임창호 고신대 교수의 말이다. 필사본에는 성경(디도서 등)뿐 아니라 찬송가 가사, 교독문 등도 포함돼 지하교인들의 예배 형태를 짐작케 한다. 북한에 더 많은 성경책이 보내져 성도들이 말씀에 든든히 서기를 기도한다.
“지금 나는 여러분을 하나님과 그의 은혜의 말씀에 맡기니 그 말씀이 여러분을 능히 세워 거룩함을 덧입은 모든 자가 함께 누릴 물림가산을 여러분에게 주실 것입니다” 사도행전 20장 3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에 은밀히 성경을 베껴 쓰며 믿음을 지키는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의탁합니다. 주의 말씀을 기다리는 북한 성도들에게 성경책이 보내져 저들의 손에 들리고 읽히는 놀라운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말씀 위에 든든히 세워져 믿음의 유업을 얻게 하옵소서. 다함이 없는 사랑으로 북한 지하교회를 붙드시는 하나님, 성도들이 예배하고 복음을 전할 때 안전케 하시며 강하게 하시고 주께서 기뻐하는 순결하고 거룩한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