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엘리트 간에 알력이 발생하게 하소서

2019-07-18

북한 3세대 엘리트 밑에서 일하는 실무진은 4세대 엘리트로서 해외 유학 경험이 많고, 북한 안에서는 장마당, 해외에서는 선진 시장 경제를 통해 자본주의를 경험한 자들인데, 사회주의와 주체사상에 대한 이념 성향이 약화되어 있으며 실리를 추구하는 것이 몸에 배어 있다. 이미 실리적인 3세대 엘리트 그룹은 이러한 4세대를 국가 경영 파트너로 거느리고 있는 상황에서 3, 4세대 엘리트 그룹이 상호 교감을 통해 잠재적으로 체제 변화를 모색할 가능성도 있다고 보여진다. 또 다른 한편으로는 세대 교체기에 두 그룹 간에 알력과 다툼이 일어나 체제의 견고성에 균열이 생길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르호보암과 여로보암 사이에 항상 전쟁이 있으니라” 열왕기상 15장 16절에, 그리고 “아사와 이스라엘 왕 바아사 사이에 일생 전쟁이 있으니라” 열왕기상 14장 30절에 하신 말씀대로, 하나님을 떠난 사람들은 겉으로는 화목하며 서로를 위하는 것 같지만 끝내는 하나되지 못하고 결국 거대한 세력을 이루어 서로 시기하고 분쟁하게 되는 것을 봅니다. 김정은과 파워 엘리트 그룹과 그 배후에서 조종하는 어둠의 세력 역시 권력욕과 물욕으로 서로를 충족시키는 악행에서 떠나 회개하지 아니하면 마침내 서로 간에 시기와 질투와 알력과 대결이 일어나 항상 전쟁하듯 서로 싸우고 분란하게 될 것입니다. 파워 엘리트 3대와 4대 간에도 사상적 무장의 차이와 관점의 차이로 인하여 서로 간에 갈등과 분란이 생길 것을 믿음으로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