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후 세계의 심판과 환생을 다룬 영화 <신과 함께>가 최근 북한에서 유행하고 있다. 영화에 등장하는 한국 군인 이야기 때문에 특히 북한 군인들이 흥미를 갖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과 함께>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현역 중사가 해당 영화를 보고 유출한 혐의로 처벌받은 사건까지 발생했다. 한 소식통은 ‘영화를 보고 죽음 이후를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며 ‘북한 당국은 사후 세계의 존재 자체를 부정하지만 주민들은 호기심을 보인다’고 전했다. 영화를 통해 일어난 호기심이 그대로 사그라들지 않고 북한 주민들이 하나님을 찾고 믿는 단계로 나아가도록 기도한다.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한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단번에 드리신 바 되셨고 구원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죄와 상관 없이 자기를 바라는 자들에게 두 번째 나타나시리라” 히브리서 9장 27~28절에 죽음 이후에는 심판이 있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을 베푸신다고 말씀하신 하나님, 죽으면 끝이고 영혼이나 심판이 없다고 믿는 유물론 사상이 팽배한 북한에 영화를 통해 사후 세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시니 감사합니다. 죽음 너머를 고민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을 발견하게 하시고,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생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