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기성세대와 신세대, 그리고 평양과 지방의 간극은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졌다. 당간부와 특권층이 모여 사는 평양은 부분 배급제 등의 시행으로 김정은의 말에 복종하지만 오래전 배급이 끊긴 지방은 현 체제를 옹호하는 비율이 낮다. 평양과 지방 주민의 생각 차이는 배급 맛을 조금이라도 본 구세대와 그렇지 않은 신세대 사이에서도 드러난다. ‘판문점 귀순병’ 오청성(25세)은 “북 젊은 세대는 사상적 통제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자신도 일찌감치 남한 영화·음악을 접하고 탈북할 결심을 했지만 간부인 아버지 때문에 망설였다고 했다. 최근 삼척항으로 귀순한 북 주민 중 젊은 사람은 “한국 영화를 본 혐의로 처벌을 우려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자, 우리가 내려가서 거기서 그들의 언어를 혼잡하게 하여 그들이 서로 알아듣지 못하게 하자 하시고 여호와께서 거기서 그들을 온 지면에 흩으셨으므로 그들이 그 도시를 건설하기를 그쳤더라” 창세기 11장 7~8절에서 언어를 혼동되게 하사 사람들을 흩으신 주님, 북한에 지역간, 세대간 차이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김씨 일가가 전체 인구의 10%에 불과한 평양과 핵 무기에 집중하는 동안 90%의 지방 주민과 젊은 세대가 외국 문물에 눈 뜨며 체제에 불만을 품게 됐기 때문입니다. 주민 의식이 지금보다 더 많이 깨어나게 하시고 세상적인 물질이나 쾌락에 치우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추구하여서 순전한 구원의 길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또한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된 혼잡이 북한에 임하여 그들이 쌓은 인본주의, 공산주의, 우상 숭배의 바벨탑 건설이 그쳐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