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북한 청년들을 새롭게 하소서

2019-08-01

“‘규찰대’로 불리는 풍기 단속 팀이 길가에 서서 행인들의 복장, 머리 모양, 신발 검사를 하고 몰수, 벌금, 경우에 따라서는 그 자리에서 머리를 자르는 강압적인 단속을 벌인다. 7월 12일 혜산시에서 머리를 갈색으로 물들인 20대 초반 여성이 규찰대에 적발됐는데, 스스로 가위로 머리를 자르는 소동이 일어났다.” 아시아프레스 보도 내용이다. 북한 젊은이들이 한국이나 중국 영화, 드라마 속 패션을 따라하자 북한 당국은 이를 ‘비사회주의’로 규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들어갔는데 청년층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미국의 청바지가 소련의 공산주의를 붕괴시켰다고 한다. 복장과 머리 모양의 변화를 통해 나타난 북한 젊은이들의 자유를 향한 갈망이 진리에 대한 갈망으로 이어지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 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히브리서 4장 12절에 기록된 것처럼 살아계신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을 변화시키기를 기도합니다. 근래 들어 북한 청년 세대 사이에서 외국 패션이 유행하자 당국이 이에 대한 집중 단속을 벌임으로써 마찰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자유를 목말라 하는 이들의 마음이 진리에 대한 영혼의 갈망으로 바뀌게 하옵소서. 영과 혼과 육을 찔러 쪼개는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북한 청년들이 새로워지게 하옵소서. 청바지를 입은 소련 청년들이 철의 장막을 뚫은 것처럼 주께서 주신 의의 옷을 입은 북한 청년들이 그 땅을 복음화하고 공산주의 체제를 무너뜨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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