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 경제, 고난의 행군 이후 심각한 역성장

2019-07-29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8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전년 대비 -4.1%로 나타났다. 이는 고난의 행군 시기인 1997년 이후 21년 만에 최저치이다. 2017년부터 북한산 석탄·철광석의 수입을 전면 금지하는 강도 높은 대북 제재가 시행되면서 북한의 주요 산업인 광공업은 직격탄을 맞았다. 대외 교역도 반토막으로 줄어들었다. 작년 한해 북한의 1인당 국민총소득(GNI)은 143만 원 수준으로 우리나라의 4%에도 못 미쳤다. 이외 경공업(-2.6%), 중화학공업(-12.4%), 농림어업(-1.8%), 건설업(-4.4%) 또한 역성장 추이를 보였다.

 

“너희가 힘없는 자를 밟고 그에게서 밀의 부당한 세를 거두었은즉… 너희의 허물이 많고 죄악이 무거움을 내가 아노라 너희는… 성문에서 가난한 자를 억울하게 하는 자로다” 아모스 5장 11~12절에 말씀하신 주님, 북한 경제가 고난의 행군 이래 최악의 상태로 떨어졌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김정은을 비롯한 핵심 간부들은 경제적인 타격이 없겠지만, 대부분의 주민들의 심각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주민들의 고혈을 짜내 자신들의 배를 불리는 북한 지도부의 이기심과 교만을 주께서 다스려 주시고, 주민을 위해 일하는 지도부가 세워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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