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을 안위하여 주소서

2019-08-02

영국 외교부가 세계 기독교인 박해에 관한 공식 보고서를 공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 종교적 박해 중 80%가 기독교와 관계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독교인에 대한 차별과 박해 사건이 가장 많이 일어나는 국가로는 나이지리아, 시리아, 중국, 이라크,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스리랑카가 꼽혔다. 또한 북한의 경우 기독교인들의 거의 모든 신앙 생활이 지하에서 이뤄지며, 아울러 북한의 전 보안 요원의 말을 인용해 북한 당국이 기독교인들을 색출하기 위해 가짜 기도 모임을 조직한다고 덧붙였다. 북한 지하교인들이 믿음 위에 든든히 서 가도록 기도한다.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시편 23편 3~4절 말씀이 북한 지하 교인들에게 응하여, 핍박과 고난 중에 있는 그들의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며 지팡이와 막대기로 안위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어떤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을 주셔서, 그들을 통해 하나님의 이름이 증거되고, 주의 나라가 온전히 세워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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