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지역간 세대간 차이가 북한의 변화를 촉발하게 하소서
2019-06-24
북한의 기성세대와 신세대, 그리고 평양과 지방의 간극은 이미 벌어질 대로 벌어졌다. 당간부와 특권층이 모여 사는 평양은 부분 배급제 등의 시행으로...
“2025년을 보건 혁명의 원년으로” 김정은은 2025년 2월, 이렇게 선언했다. 평양뿐 아니라 지방에도 현대적인 의료보건시설을 건설하라고 명령했는데 무산군의 경우 기존 건물에 입원실, 진찰실, 검사실 등을 다시 만들었다. 문제는 의료 설비는커녕 제대로 된 침대 하나 없다는 것이다. 무산군병원에 들어온 것은, 중국제 중고 X선 촬영기가 전부였는데 그나마도 불안정한 전압 때문에 한 달 만에 고장이 나서, 현재는 쓸 수가 없다고 한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대답하시기를 건강한 사람은 의사가 필요하지 않으나 병든 사람은 필요하다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려고 왔다 하셨다” 누가복음 5장 31~3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기본적인 의료 서비스조차 받기 어려운 현실 속에서 생명을 위협받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립니다. 병원에 간다 해도 의료 장비는커녕 마땅한 치료법, 약이 없어 손 놓고 죽음을 맞이하거나 감염 등의 의료사고로 죽는 이들이 많다고 합니다. 병든 자에게 의사가 필요하다 말씀하신 주님, 생명의 주인 되신 주님께서 북녘 동포들의 건강을 지켜 주시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 복을 얻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