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이 ‘세계 강제실종 희생자의 날’을 맞아 북한에서 종교인들과 정치범 피의자들이 강제실종 피해를 당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강제실종이 일어나는 권위주의 정권의 사례로 북한, 버마, 시리아, 베네수엘라, 이라크를 꼽으며 북한에 대해서는 “당국이 종교 종사자와 정치범으로 몰린 이들을 사라지게 한다”라고 언급했다. 이어 “우리는 이런 범죄를 저지른 이들의 책임을 요구하고, 모든 나라가 이런 불법적 악습을 포기할 것을 촉구한다”라고 말했다. 정치범 수용소에 갇힌 북한의 기독교인들이 하루 속히 풀려나와 신앙의 자유를 누리도록 기도한다.
“하나님께서 이르시되 내가 그들 가운데 거하며 두루 행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나의 백성이 되리라… 너희에게 아버지가 되고 너희는 내게 자녀가 되리라 전능하신 주의 말씀이니라 하셨느니라” 고린도후서 16절과 18절에 약속하신 주님, 정치범 수용소에 갇히는 극심한 고난 중에서도 하나님을 부인하지 않는 북한의 성도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날마다 시마다 주께서 함께하고 계심을, 아버지 되심을 나타내시사 그들의 믿음이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정치범 수용소의 빗장이 하루 속히 열려서 하나님을 마음껏 찬앙하고 섬기는 복과 기쁨을 그들이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