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수백 명의 IT(정보기술) 전문가를 외국으로 파견해서 1인당 3천~5천 달러의 외화 소득을 올리고 있다고 아사히 신문이 유엔 보고서를 인용해 보도했다. 북한 IT 전문가는 세계 각국에서 신분을 숨긴 채 웹사이트를 통해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밍 등의 청부를 받아서 일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은 가상화폐를 부정 탈취하는 사이버 공격에도 가담해, 2015년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적어도 35차례 공격을 감행, 최대 20억 달러를 불법 획득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이렇게 확보한 자금은 북한 대량살상무기(WMD) 개발에 쓰인다고 보고서는 지적하고 있다. 대북 제재망을 우롱하는 북한의 불법 행위가 더 이상 자행되지 않고 공의를 행하는 나라가 되도록 기도한다.
“도둑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들이 거기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스올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잠언 9장 17~18절을 의지하여 불법 해외 근로자 파견과 사이버 공격 등으로 부당 이득을 취하고 있는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이들은 도둑질이 인간의 지혜이고 능력이며 기술인양 믿고 과시하지만, 하나님은 도둑질이 영원한 형벌에 처해질 죄악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북한이 정권 유지 비용과 무기 개발 자금을 획득하기 위해 자행 중인 불법 행위들을 중단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굴복하고 돌이킴으로 국제 사회의 정정당당한 일원이 되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