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래 들어 북한 당국의 도강 및 통화 단속 강화로 은밀하게 종교 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적발되는 빈도가 높아졌다. 한 소식통은 “올해 북한에서 기독교인 체포와 구금이 많아졌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들리는데 종교적 활동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가지고 불시에 들이닥치는 게 최근 체포 건들의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소식통은 “북중 접경 지역에서 중국 공안과 북한 보안원들의 감시가 강화돼 종교 활동에 참여한 사람들을 북송시키고 강제 수용소에 구금시키는 일이 급증했다”고 말했다. 북한은 종교 행위 자체를 국가를 전복시키는 정치적 음모 행위로 간주하기 때문에 발각되면 대부분 정치범 수용소에 보내진다.
“여호와께서는 너희를 자기 백성으로 삼으신 것을 기뻐하셨으므로 여호와께서는 그의 크신 이름을 위해서라도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실 것이요” 사무엘상 12장 22절 말씀을 의지하여 박해받는 북녘의 성도들과 현장 일꾼들을 올려드립니다. 최근 북한 당국이 북중 접경 지역을 중심으로 기독교인에 대한 대대적인 색출 작업을 벌인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믿음을 지키기 어려운 상황이 닥쳐올 때 성도들의 심지를 견고케 하사 평강에서 평강으로 보호하여 주옵소서. 또한 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와 현지 일꾼들에게도 평강을 더하셔서 하나님과 동행하는 기쁨 안에서 사역하게 하옵소서.
끝날까지 자기 백성을 보호하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