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 매체들이 한국의 지소미아 종료 결정 이후 한 주일이 지나도록 공식 논평을 내놓지 않아 주목된다. 도리어 지난 24일 ‘초대형 신형방사포’를 시험 발사하여 지소미아 파기라는 새로운 환경 속에서 한미일 정보공유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점검해 보는 예상외의 반응을 보였다. 필경 북한은 내심 현 상황을 반길 것이다. 그러나 북한의 더 큰 관심은 지소미아 파기 문제를 한미동맹약화로 이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렇기에 북한 노동신문 등이 미국의 ‘방위비분담금’ 증액 요구 내용을 보도하면서 우리 정부에 단호히 거부하라고 부추기고 있다.” 태영호 전 공사가 본인 블로그에 올린 논평의 일부이다. 북한이 한미일 공조 흔들기 전략을 버리고 하나님의 지혜를 붙잡도록 기도한다.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유대인은 표적을 구하고 헬라인은 지혜를 찾으나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힌 그리스도를 전하니 유대인에게는 거리끼는 것이요 이방인에게는 미련한 것이로되 오직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고린도전서 1장 19절과 22~23절 말씀을 의지하여 지소미아 종료 결정을 두고 새로운 수 싸움을 시작한 북한을 올려드립니다. 일본과 미국에 대한 불만 정서를 자극하여 한미일의 갈등을 부추기는 악한 꾀를 내고 있습니다. 세상의 지혜는 의지할 것이 못 된다는 사실을 하루 속히 깨닫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하나님의 지혜인 예수의 십자가를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