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팔아서 손전화를 산다.’ 최근 데일리NK가 보도한 북한 스마트폰 열풍의 한 단면이다. 고가 사양 스마트폰의 경우 최고 700달러에 거래되는데 이 금액이면 평양 근교의 농촌 주택 1채를 구입할 수 있다. 이렇게 무리를 해서 스마트폰을 장만하는 이유에 대해 소식통은 이렇게 설명한다. “친구나 가족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휴대전화로 한다. 직접 만나는 횟수가 줄어서 휴대전화로 인사하는 시대가 됐다. 휴대전화가 없으면 친구와의 관계가 끊길 정도다.” 북한 스마트폰은 외부세계와 접촉할 수 있는 인터넷망에는 연결되지 않지만, 내부망을 통해 송금·전자상거래·콜택시·원격 강의 등 다방면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디모데후서 4장 2절에서 전도를 말씀하신 하나님, 북한의 휴대전화 가입자 수가 600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이 스마트폰 열풍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사방으로 퍼져 나가게 하옵소서. 외부에서 마음대로 들어갈 수도, 내부에서 자유롭게 나올 수도 없는 나라가 북한이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그곳에서도 매이지 않는 것을 믿습니다. 북한 성도들이 스마트폰 문자와 전화를 이용해서 믿지 않는 이웃에게 전도를 할 때, 복음의 씨앗이 뿌려지고 굳은 땅이 깨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