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근로자 임금을 통치 자금으로 쓴 북한 지도부

2019-09-17

북한 외화벌이 총괄 기관인 노동당 39호실의 고위 간부를 지낸 리정호 씨가 “개성공단에서 나오는 임금은 북한 노동당 통일전선부를 통해서 39호실에 들어가고, 북한 지도자의 통치자금으로 사용된다”며 “통치자금은 핵개발을 비롯한 국방력 강화에도 쓰이고 사치품 수입이나 노동당 운영자금으로도 쓰이고 치적 공사에도 쓰일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개성공단 근로자 월급은 0.3~0.4 달러밖에 안 되고, 군인 감시 하에 철조망으로 둘러싸인 단지 내에서 이뤄지는 작업 환경은 마치 강제 노동 수용소를 연상케 했다.”고 밝혔다. 대북 제재가 실효를 발휘해 김정은의 통치 자금이 바닥을 드러내고 체제 불안으로 이어지도록 기도한다.

 

“보라 네게 노하던 자들이 수치와 욕을 당할 것이요 너와 다투는 자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이 될 것이며 멸망할 것이라 네가 찾아도 너와 싸우던 자들을 만나지 못할 것이요 너를 치는 자들은 아무것도 아닌 것 같고 허무한 것 같이 되리니” 이사야 41장 11~12절 말씀을 의지하여 개성 공단 근로자들의 월급마저 쥐어짜내 통치 자금으로 유용한 북한 정권의 악랄함을 고발하며 기도합니다. 근로자의 생활비에서 강탈한 돈으로 핵과 미사일을 만들고 온갖 사치 향락품을 사들여 자신들의 배를 불리며 체제를 유지하는 만행을 저지르고 있습니다. 북한 지도층들의 끔찍한 죄악과 억압당하는 일반 주민들의 고통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시사 하나님을 저버린 자에게 주어지는 운명을 북한 정권이 맞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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