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6일 북중 수교 70주년을 맞아 북중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김정은은 싱가포르 미북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해 3차례 중국을 방문했고, 올해 1월 하노이 미북 정상회담 전에도 방중했다. 이번 미북 실무 협상 재개를 앞두고 다시 한 번 방중이 성사될 전망이어서 미북 협상 대응 전략과 북중 경협 문제가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지금껏 서로를 지지하고 도와 온 북한과 중국의 밀월 관계가 끊어지고 하나님의 뜻에 반하는 결정들이 정상회담에서 내려지지 않기를 기도한다.
“대저 여호와께서… 자기의 일을 행하시리니 그의 일이 비상할 것이며 자기의 사역을 이루시리니 그의 사역이 기이할 것임이라 그러므로 너희는 오만한 자가 되지 말라 너희 결박이 단단해질까 하노라” 이사야 28장 21~22절 말씀을 의지하여 또 한 번 북중 정상회담 성사 분위기가 무르익는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지금껏 중국은 북한의 계속되는 핵 개발에도 불구하고 경제적인 지원을 멈추지 않았고 북한 측의 단계적 비핵화의 명분을 추켜세우는 등 북한을 물심양면으로 도와 왔습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선하지 않는 북중 협력 관계는 끊어지고, 하나님의 기묘한 경영과 광대한 지혜만이 온 세계 가운데 오롯이 서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