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하나님의 말씀이 흥왕하여 세력을 얻게 하소서
2020년07월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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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자본주의 문화 침투’ 단속을 위한 형법에 따르면 외부 드라마, 노래 등을 보거나 듣기만 해도 최고 10년 이하의 징역이 내려진다. 그런데 최근 청진시에서 진행된 한 강연회에서 “주민의 70%가 한국 드라마와 영화를 보고 있다”는 노동당 중앙당 간부의 발언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한국 말투를 따라한 죄로 체포된 북한 청년들의 영상을 공개했는데, 머리를 깎고 족쇄에 묶인 수십 명의 남녀들이 무릎을 끊고 머리를 숙인 채 예심원들에게 취조를 받고 있었다고 RFA 소식통은 설명했다. 당국의 단속과 처벌에도 불구하고 젊은 층에 한국 말투가 유행하는 상황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기독교에 대한 탄압과 박해가 점점 심해지는 지금 하나님의 말씀이 북한에 더욱 힘 있게 퍼져나가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히브리서 4장 12~13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북한 당국이 아무리 사상문화투쟁을 벌이고 법적 처벌을 강화하여 사람들을 단속하고 체포해도 한국 문화와 말투에 대한 주민들의 호감을 차단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낱 언어가 이럴진대 혼과 영과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는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겠습니까! 진리의 말씀이 북한 주민들의 영혼육에 깊이 뿌리내리게 하옵소서. 온갖 통제와 방해 속에서도 주의 말씀은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을 것입니다. 복음이 한반도 전역을 뒤덮는 부흥의 날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