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열린 제44차 유엔 인권이사회 정기회의에서 각국 정부에 인신매매 방지 의무를 촉구하는 결의안이 채택됐다. 이번 회의에 제출된 보고서에는 북한의 인신매매 실태들이 지적됐다. 중국에 불법 거주하는 탈북민들이 현지 인신매매범의 표적이 되기 쉽고, 여성들은 중국 땅을 밟자마자 납치돼 중국인 남성과 ‘강제 결혼’하는 경우가 있으며, 북한 여성들의 밀입국을 알선하는 북-중 네트워크가 있어서 북한 여성들이 성적 학대와 강제 성매매에 노출돼 있다고 설명했다. 인신매매와 성 착취의 대상이 된 탈북민들이 구원자, 치료자 되신 하나님을 알게 되기를 기도한다.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고난이 심하여 매인 자도 없고 놓인 자도 없고 이스라엘을 도울 자도 없음을 보셨고 여호와께서 또 이스라엘의 이름을 천하에서 없이 하겠다고도 아니하셨으므로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손으로 구원하심이었더라”열왕기하 14장 26~27절 말씀을 의지하여 인신매매와 강제 성매매의 비참한 현실에 놓인 북한 여성들을 올려드립니다. 씻을 수 없는 상처로 괴로워하고 있을 피해자들에게 주께서 친히 찾아가 주옵소서. 또한 주의 넘치는 인애와 자비를 보이셔서 그들의 치료자, 구원자가 되어 주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붙잡을 수 있는 예수의 이름이 있음을 깨닫고 주께로 돌이키는 귀한 자녀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