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종합적인 무료 진료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는 본인 부담 지출이 만연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 상담은 물론 약과 의료품, 의료 시설에 머물 때 발생하는 식사나 난방 비용을 모두 환자가 내야 하며, 의료 서비스를 받은 사람의 31.9%는 의료 전문가나 기타 개인에게 뇌물을 줘야 한다고 응답했다. 또한 노동당원과 같은 특권층은 의료 접근도가 높은 반면, 주민들은 질병 노출의 위험이 높을 뿐 아니라 병에 걸려도 건강 관리를 받기 힘든 것으로 조사됐다. 육신의 치료를 위한 의료 시설 이용이 용이해지고 영의 회복을 위한 예배의 자유, 말씀을 듣고 읽을 자유가 모든 북한 주민에게 주어지기를 위해서 기도한다.
“주의 멧비둘기의 생명을 들짐승에게 주지 마시며 주의 가난한 자의 목숨을 영원히 잊지 마소서 … 학대받은 자가 부끄러이 돌아가게 하지 마시고 가난한 자와 궁핍한 자가 주의 이름을 찬송하게 하소서” 시편 74편 19, 21절 말씀을 의지하여 북한 의료가 사실상 유료화하면서 양극화가 심화된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돈 없고 힘 없는 주민이 북한에서 병원을 이용하려면 치료비에 더하여 뇌물까지 줘야 한다고 합니다. 의료 지원이 일부 계층만을 위한 특권이 아니라 전 주민이 누리는 혜택으로 제도화도록 주께서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또한 이들의 육신이 회복될 때 복음으로 영 또한 함께 회복되도록 그들의 심령에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