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선교사들이 속히 선교지에 가서 사역을 감당케 하옵소서!

2020-07-11

코로나19로 인하여 선교지로 돌아가지 못하고 애태우는 선교사들이 있습니다. 선교 현장에 남은 선교사들도 사역을 감당하는 데에 어려움이 따르기는 매한가지입니다. 중국 정부는 외국인들에 대한 비자를 전면적으로 취소하면서 국내에 머물고 있는 선교사들이 다시 비자를 받아야만 하는 상황에 놓여 있습니다. 안타까운 것은 선교 현장, 특히 북한 지하교회와 성도들이 영적, 물리적으로 선교사들의 도움이 필요한 상황에 놓여 있다는 것입니다. 믿음을 지키는 성도들에게 선교사들이 달려가 마음껏 사역할 수 있는 날이 속히 오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밤에 환상이 바울에게 보이니 마게도냐 사람 하나가 서서 그에게 청하여 가뢰되 마게도냐로 건너와서 우리를 도우라 하거늘 바울이 이 환상을 본 후에 우리가 곧 마게도냐로 떠나기를 힘쓰니 이는 하나님이 저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라고 우리를 부르신 줄로 인정함이러라” 사도행전 16장 9~10절 말씀과 같이 선교 현장에 갈 수 없어 애태우는 선교사들의 마음을 아시고 보시는 하나님, 코로나19 사태가 하루 속히 종식되어 발이 묶인 선교사들이 현장으로 돌아가 마음껏 사역할 수 있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선교사들이 가지 못하는 상황에서 신실하게 사역하는 현지 일꾼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저들의 필요가 공급되도록 주께서 역사하여 주옵소서. 그러나 이 모든 상황에 눌리지 않도록 평강의 하나님께서 선교사들의 마음을 붙들어 주시고, 도리어 이 기간에 하나님께 가까이 나아가 연합하여 코로나19 이후 사역을 구체적으로 준비하는 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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