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양강도 국경에 탈북자 색출 위한 야간 조명등 설치

2020-07-25

북한 양강도 국경 일대에 주민 탈북 방지를 위한 야간 조명등이 설치됐다. 자유아시아방송(RFA) 소식통은 국경 봉쇄가 장기화되면서 통제가 느슨해진 틈을 타서 도주를 시도하는 주민들이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양강도 주둔 국경경비 25여단은 지난 6월, 10미터 간격으로 철조망에 야간 감시용 조명등을 설치했다. 그러나 국경 지역까지 전기 공급이 원활하지 않아 감시 기능은 제대로 못하는 상황이다. 탈북을 기도하는 자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고, 탈출 여정 가운데 하나님을 만나는 복을 누리게 되기를 기도한다.

 

“약한 자를 그가 약하다고 탈취하지 말며 곤고한 자를 성문에서 압제하지 말라 대저 여호와께서 신원하여 주시고 또 그를 노략하는 자의 생명을 빼앗으시리라” 잠언 22장 22~23절에 곤고한 자를 압제하지 말라고 말씀하신 하나님, 먹고 살기가 어려워서 도주하는 탈북자들을 잡기 위해 양강도 국경 지대에 야간 조명이 추가로 설치된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목숨을 걸고 탈출하는 사람들의 생명을 주께서 귀히 여겨 주시고, 그들의 탈북 여정에 함께하여 주사 하나님을 알고 믿는 복된 발걸음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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