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코로나∙폭우∙경제난 삼중고에 타격 받는 북한

2020-08-05

북한 관영 방송은 ‘3일 밤부터 6일 오전까지 대부분 지역에 5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이라며 일부 지역에 폭우 ‘특급경보’를 발령했다. 이번 폭우는 지난해 태풍 ‘링링’ 때처럼 농작물 작황에 영향을 줘 식량난을 야기할 수 있다. 안 그래도 심각한 경제난 속에서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폭우 피해까지 겹치면서 북한이 삼중고에 빠졌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온다. 북한은 현재 코로나19 방역 고삐를 조이려고 ‘최대비상체제’를 가동하고 있고 국경을 봉쇄한 이후로는 무역액도 급감한 상태다. 북한이 상황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속히 깨닫고 하나님의 크신 긍휼로 돌이키도록 기도한다.

“그가 이르기를 나는 나를 사랑하는 자들을 따르리니 그들이 내 떡과 내 물과 내 양털과 내 삼과 내 기름과 내 술들을 내게 준다 하였음이라 그러므로 내가 가시로 그 길을 막으며 담을 쌓아 그로 그 길을 찾지 못하게 하리니” 호세아 2장 5~6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북한의 경제가 나날이 나빠지는 가운데 코로나를 비롯한 각종 전염병의 확산 우려가 커치고 자칫 잘못하면 한 해 농사를 망칠 수 있는 기록적인 폭우까지 내리고 있습니다. 사실상 사면초가에 빠진 북한이 가시덤불을 헤치고 담벼락을 넘기 위해 발버둥치는 어리석음을 더 이상 범하지 않게 해 주옵소서. 주께서 막으신 장애물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발견하고 스스로의 허물을 깨달아 하나님의 크신 긍휼로 돌이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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