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도와달라는 연락에도 송금할 방법이 없어 애태웁니다

2020-08-10

“너무 힘들고 어렵다. 한 번만 더 도와 달라. 다른 가족의 신세가 불쌍하다.” 40대 탈북 여성이 지난 5월, 북한에 있는 어머니에게서 받은 편지 내용이다. 그리움과 미안함 때문인지 편지에는 군데군데 눈물 자국이 나 있었다. 상황이 안 좋은 것을 직감한 딸은 빨리 돈을 보내려 했지만 최근 단속이 강화되면서 북한 내 송금 중개인들이 자취를 감추거나 연락이 끊겨, 돈을 못 보내고 있는 실정이다. 생계를 위협받는 북한 주민이 하나님을 찾고 주의 길로 인도받도록 기도한다.

 

“주리고 목이 말라 그들의 영혼이 그들 안에서 피곤하였도다 이에 그들이 근심 중에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그들의 고통에서 건지시고 또 바른 길로 인도하사 거주할 성읍에 이르게 하셨도다” 시편 107편 5~7절 말씀처럼 고통 중에 부르짖는 자의 소리를 들으시는 하나님, 북한의 민생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생계를 위협받는 주민들이 늘어난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주리고 목 마른 고통 속에서 그들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수 있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그들을 건지시며 주의 길로 인도하여 주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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