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영 매체가 7000명에 가까운 주민이 집중 감시 중에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4일 조선중앙방송은 평안북도에 3000여 명의 ‘의학적 감시 대상자’가 있다고 언급했다. 또한 북한 노동당 기관지는 지난 1일 평안남도와 강원도에 각각 2420여 명, 1500여 명 등 3900여 명의 ‘의학적 감시 대상자’가 있다고 밝혔다. 의학적 감시 대상자의 개념을 따로 부연하지는 않았지만 이들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했다’는 것으로 미뤄 볼 때 격리자로 추정된다. 뾰족한 치료법이 없는 전염병 의심 환자가 늘고 있는 현 상황을 북한 주민이 공포로 바라보지 않고, 상황보다 크신 하나님 앞에 겸손과 애통으로 나아가 그를 구하며 가까이 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을 가까이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가까이하시리라 죄인들아 손을 깨끗이 하라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성결하게 하라 슬퍼하며 애통하며 울지어다 너희 웃음을 애통으로, 너희 즐거움을 근심으로 바꿀지어다 주 앞에서 낮추라 그리하면 주께서 너희를 높이시리라” 야고보서 4장 8~10절 말씀을 의지하여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공포가 점점 드리워져 가는 북한 사회를 올려드립니다. 격리 외에는 이 새로운 유형의 전염병 확산을 막을 방법이 없는 막막한 상황에서, 모든 높아진 것들을 낮추고 애통과 근심으로 하나님을 간절히 찾게 하옵소서. 손을 깨끗이 하고 마음을 성결케 하는 진정한 회개가 임하여서 주밖에 다른 신이 없음을 인정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