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군 동계 훈련은 물론 우리나라 민방위 훈련 격인 ‘로농적위대 훈련’과 ‘반항공 훈련’을 취소했다. 아울러 유치원, 학교, 대학에 휴교령을 내리고 직장, 대학, 인민반 등에는 집단 행사를 열지 말라고 지시했다. 그런데 주민들의 생계 활동 공간인 장마당마저 통제하고 있어서 식량과 생필품 가격이 폭등하고 ‘이 상태로 계속 가면 다 죽겠다’는 아우성이 흘러나온다고 한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북한 주민들의 일상 생활이 마비된 셈이다. 그들이 바이러스가 아닌 우주만물보다 크고 광대한 하나님을 바라볼 수 있도록 기도한다.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 가운데 신이시며 주 가운데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이시라 …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를 섬기며 그에게 의지하고 그의 이름으로 맹세하라” 신명기 10장 17절과 21절 말씀처럼 신 중의 신이요 만주의 주가 되시는 하나님, 크고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서 우리 인생은 잠깐 보이다가 없어지는 안개와 같습니다. 코로나19로 북한의 정치, 교육, 경제 등 사회 모든 영역이 멈춰 선 이때에 북한 사람들이 인간의 이해를 뛰어넘는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경외함으로 주의 선한 뜻이 이루어질 것을 믿음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