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5 목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27편 1~6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 여호와는 나의 빛이요 나의 구원이시니 내가 누구를 두려워 하겠는가 여호와는 내 생명의 능력이시니 내가 누구 때문에 떨겠는가
2 행악자들이 내 살을 먹으려고 내게로 다가오나 나의 적들과 원쑤들이 걸려 넘어지리라
3 군대가 나를 치려고 에워쌀지라도 내 마음은 두렵지 않고 전쟁이 내게 다가올지라도 나는 담대하리라
4 내가 여호와께 구하며 간구하는 한 가지는 이것이니, 한평생 내가 여호와의 집에 살면서 여호와의 아름다움을 바라보며 그의 성전에서 여쭙는 것이라
5 환난 날에 여호와께서 나를 그의 피난처에 숨기시고 그의 은밀한 장막에 숨기시며 나를 높은 바위 우에 두신다
6 그러므로 지금 그가 나를 에워싼 내 원쑤들 우에 내 머리를 드시니 내가 그의 장막에서 희생제물을 잡아 승리의 제사를 드리며 여호와를 노래하고 찬양하리라

[오늘의 기도] 고난 속에 하나님의 은혜를 알게 하소서

“눈물이 말라 더 이상 나오지 않을 정도로 고단하다. 고난의 행군 시절에는 남조선에서 지원이 들어왔지만 지금은 남조선과 통일도 하지 않겠다 하고, 적대국이라 부르니 기대할 곳이 사라졌다. 죽물로 끼니를 때우다 보면 새로운 ‘고난의 행군’을 겪는다는 생각이 든다.” 북한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행의 마지막 해였던 2025년, 김정은은 “5개년 계획이 완수됐다”라고 자평했다. 그러나 사상 최고치의 장마당 물가를 경험한 주민들은 또 다른 ‘고난의 행군’이었다고 토로한다.

“보이는 것이 아니라 보이지 않는 것을 우리가 바라보는 까닭은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우리가 여기에서 신음하며 하늘에 있는 우리의 처소로 덧입기를 갈망하니… 이는 죽어 없어질 것이 생명에게 삼켜지기를 우리가 바라기 때문이다” 고린도후서 4장 18절 ~ 5장 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눈물과 고통 속에서 제2, 제3의 고난의 행군을 수십 년간 견뎌온 북한 주민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더 이상 의지할 데 없는 이들에게 식량과 생필품, 의약품이 공급되게 하사 생명을 보존하여 주시고, 힘에 지나는 고난 중에서라도 하나님 아는 은혜를 부어 주사 땅의 집이 아닌 하늘에 있는 영원한 집을 사모하며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SNS로 공유하기:

이전 기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