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3 화

주기도문

북녘에 남은 자로 감춰 놓으신 북한 지하성도들이 매일 정오마다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지금까지 기도하게 하셨듯이 동일한 시간,
남한에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하나님 나라에 속한 백성으로 불러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옵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 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사옵나이다 아멘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우리의 기도는 향방 없이 허공을 치거나 전쟁, 기근, 질병, 우상숭배 같은 상황의 아픔과 어두움에 침윤되지 않습니다. 우리에게 약속의 말씀을 주시고, 언약을 이루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이 주신 강력한 검, 북한어 성경 시편 25편 12~22절 말씀으로 선포하며 기도합니다.
1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누구냐 여호와께서 그 사람에게 마땅히 가야 할 길을 가르치실 것이니
13 그의 령혼은 평안히 거하고 그의 후손은 땅을 차지하리라
14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여호와와 친교를 누리니 그가 그들에게 자신의 계약을 알리신다
1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향함은 그가 나의 발을 그물에서 풀어주실 것임이라
16 당신은 내게로 얼굴을 돌려 나에게 긍휼을 베푸소서 나는 외롭고 괴롭습니다
17 내 마음의 고충을 덜어주시고 나를 곤경에서 끌어내소서
18 나의 고난과 나의 고통을 굽어보시며 내 죄를 모두 사하소서
19 나의 대적들이 얼마나 많은지 보소서 그들이 극렬하게 나를 증오합니다
20 나의 생명을 지키시고 나를 건지소서 내가 당신께 피하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시고
21 내가 당신을 기다리니 온전함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22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구원하소서

[오늘의 기도] 믿는 자들의 아름다운 공동체가 확장되게 하소서

북한 땅에 하나님의 복음이 전해지려면 성도들의 사랑의 수고와 헌신이 있어야 한다. 물자는 물론 모든 것이 부족한 북한의 상황에서 성도들의 작은 섬김의 손길은 엄청난 마음의 감동을 준다. 북한에 보내지는 식량, 의약품, 생필품 등을 통해 하나님의 복음이 북한 땅에 편만하여지고 아름다운 사랑의 공동체들이 생겨나 하나님의 나라가 확장되기를 기도한다.

“나 자신을 위하여 참으로 나 자신을 위하여 내가 그 일을 행하는데 어찌하여 나의 이름이 더럽혀져야 하느냐 내가 나의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않으리라 나 곧 내가 말하고 그를 불러왔으니 그가 자기 길에서 형통하리라” 이사야 48장 11절, 1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그럴 수 없는 중에도 북한 성도들이 헐벗고 굶주린 자들과 가진 것을 나누는 과정에서, 믿지 않는 자들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이 열리고 복음을 전하는 틈이 생기도록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성도들이 삶으로 하나님의 사랑과 진리와 말씀을 드러내는 것을 통해 북한 땅에 아름다운 믿음의 공동체들이 곳곳마다 세워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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